나만의 계란볶음밥 레시피 그리고 토스트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즘 일상 포스팅이 너무 재미있어서 배관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제가 살고 있는 현재 이야기를 업데이트할까 해요. 저는 평소 달걀을 너무 좋아해서 삶아서 먹고 프라이로도 자주 먹습니다. 아내는 저보고 전생에 닭이었을 것 같다고 자꾸 놀립니다. ㅋㅋㅋ
그래도 제가 이렇게 10분만 시간을 투자하면 맛있는 요리가 완성이됩니다. 이렇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비법은 별거 없습니다. 그냥 프라이팬에 계란부터 프라이를 시작하시고 나머지 재료는 한 번에 넣고 볶다가 마지막 3분 전에 밥을 넣고 간장과 소금을 아주 약간만 넣고 간을 하면 끝납니다. 어때요? 정말 쉽지요? 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토스트 만들기는 더 쉬워요. 일단 이 비법에는 전자렌지가 필요합니다. 만약 전자레인지가 없다면 프라이팬을 이용해도 됩니다. 평소에 필자는 설거지하기가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만들어 먹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확실히 맛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야채칸을 열어보았더니 역시 봄이라 신선한 채소들이 저를 바라보고 있어서 토스트 빵 사이에 얇은 햄을 한장 놓고 그 위로 수북하게 야채와 채소를 올려보았습니다.
역시! 그 비주얼은 저를 실망 시키지 않네요. 원래는 제가 먹으려고 만들었지만 이쯤 되면 아이들과 아내가 몰려와서 다 빼앗아 먹습니다. 이러면 정말 곤란한데 말입니다! ㅎ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알아서 넉넉하게 만들어냅니다. 이게 바로 멋진 아빠가 아니겠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미리 대비하고 직접 만들면 그 결과는 언제나 행복을 만들어 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