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만의 소주 안주 만들기

배관엔지니어2 2019. 5. 4. 19:59

 

드디어 즐거운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웃님들 모두 어딘가로 떠나셨나요?? 필자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멀리는 못 나가고 내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다녀올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과 집에서 신나게 놀아주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루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안방에서 아이들을 재우는 중이고 저는 이렇게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곧 아이들이 잠들면 우리는 소주 한잔을 하려고 해요. 오늘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나만의 소주 안주를 공개할까 합니다. 정말 엄청나게 간단해요. 10분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안주입니다.

 

우선 재료는 참치와 햄 그리고 양파입니다. 이렇게 3가지 재료는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방법은 프라이팬에 모두 넣고 볶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후춧가루를 조금 뿌려주시면 아주 멋진 안주가 완성됩니다. 급하고 간단하게 안주가 필요할 때 꼭 한번 해보세요~^^

 

 

 

소주 안주로 제격인 음식 베스트 3

술은 안 마시는 게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한다면 안주를 잘 고르는 게 해독에 도움이 된다. '소주 안주 베스트3'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찌개다. 된장찌개에는 비타민B가 많이 들어 있어 알코올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준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몸에 들어가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된다. 비타민B는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분해를 돕는다.  다만, 염분이 높은 된장찌개는 갈증을 유발해 술을 더 마시게 할 수 있으므로 염분이 높지 않은 것을 먹는 게 좋다.

두 번째는 형형색색의 과일로 만든 과일 화채다. 과일 화채에 들어있는 다양한 과일에는 많은 수분이 들어 있다. 과일 화채는 술의 농도를 희석해 덜 취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과일 화채는 짜거나 기름지지 않아 다른 안주에 비해 위장에 주는 부담이 적다. 다만 과일에는 당분이 많으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세 번째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안주 요리인 두부 김치다. 두부 김치는 살짝 데친 두부에 볶은 김치가 함께 나오는 안주다. 두부 속 단백질은 위의 알코올 흡수를 더디게 해 취기가 천천히 오르게 할 수 있다. 두부 김치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