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청소

열교환기청소 냉각탑청소 판형열교환기세관

배관엔지니어2 2019. 4. 1. 09:00

 

안녕하세요? 냉각탑청소 사출기 생산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대리입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낮잠을 너무 많이 자서 정신이 너무 멀쩡하여 오랜만에 티스토리 포스팅을 한 개만 작성하고 자려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예전에는 일기를 쓰는 마음으로 글을 많이 작성했는대요.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조금 나태해졌네요. 앞으로는 좋은 정보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본격적인 상세 내용으로 들어갈게요.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산업체에서 근무하시거나 냉각수 관련 기계 설비를 다루는 분들이 많을 거라 예상합니다. 필자는 항상 여름이 찾아오기 전에 미리 회사에 보고를 하여 냉각수 관련 설비와 배관을 세척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괜찮은 것 같아서 열교환기청소 한번 건너 띄었다가 정말 많이 고생했습니다.

 

 

 

 

펌프 라인이 스케일로 너무 많이 막혀서 유량도 안 나오고 기계도 자꾸만 멈추고 다운되는 증상이 반복되어 결국은 생산 라인을 멈추고 세척 작업을 판형열교환기세관 작업을 진행했더니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때 느낀 게 딱 한 가지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여름이 찾아오기 전에는 무조건 기계와 배관을 확인하여 열교환기청소 관리해야겠다는 점입니다.

 

 

 

 

앗참! 작년의 경우에는 쿨링타워를 고압으로 세척한 후에 충진재 부분도 냉각탑청소도 해달라고 요청을 드렸는대요.

 

 

 

 

고압으로 물을 뿌리자 부서져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담당하는 엔지니어분에게 문의를 드려본 결과 스트레이너 트랩 부분은 고압으로 세척을 해서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충진재는 판형열교환기세관은 소모성 부품이기 때문에 교체를 하는 게 맞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제조사에 연락하여 이 부분도 깔끔하게 개선시켜두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냉각탑청소 충진재 사이에 레지오넬라균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어서 가능하면 약품 세관을 진행하여 박테리아와 세균의 번식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주말에 라인이 멈추는 경우 열교환기청소 쿨링타워의 물과 냉각수 배관에 차있는 물을 교체합니다.

 

 

 

 

쿨링 타워의 경우에는 드레인을 열어서 폐수 라인으로 물을 배출시키면 작업이 간단하게 끝나는대요. 배관 내부에 차있는 물을 제거하는 과정이 약간 까다롭습니다.

 

 

 

 

여기에 연결된 산업체 설비가 많아서 모두 밸브를 조작하고 드레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작은 실수도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선임자분들과 한 번씩은 더 확인하고 마무리합니다.

 

 

 

 

케미컬 판형열교환기세관은 알칼리와 산세정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설비나 배관에 고착된 스케일의 종유에 따라서 약품이 선정되며 희석률이 결정됩니다. 보통은 평균적으로 10~20% 정도로 희석되어 순환 세정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약품에 제거되지 않는 물때(바이오필름)등은 냉각탑청소 물리적인 방식으로 제거를 해주는대요. 이 부분이 참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저희 공장의 설비는 최종 말단 부분이 노즐 라인으로 물이 분사가 되는데 여기가 항상 스케일로 인해 막혀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고생하시는대요.

 

 

 

 

이렇게 세척 작업을 마치고 작업을 진행할 때는 일하는 사람들도 많이 편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대표님께서 감안하여 언젠가부터는 산업체 설비와 배관 세정 작업은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해서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케미컬이 사용되고 장비가 세척을 진행하는 판형열교환기세관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열교환기청소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시공을 진행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현장을 관리하시던 실장님은 직접 약품을 구매하여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때 어떤 케미컬을 사용했는지 몰라도 고무된 호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부식이 심하게 진행되어 녹물이 발생하고 있더라고요.

상수관이라면 빠른 조치가 진행되었겠지만 그래도 냉각수 배관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그냥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내년쯤에는 조금 더 보안하여 이러한 녹찌꺼기와 녹물 부분도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소중한 방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이웃 여러분! 운동할 때 조심하세요!

섣불리 운동했다간 '아킬레스건' 망가진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아킬레우스(Achilleus)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었지만 완벽했던 그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유달리 약한 발뒤꿈치가 바로 그것으로, 아킬레우스는 결국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쏘아올린 화살에 발뒤꿈치를 맞고 전사한다.

발뒤꿈치 근육은 그의 이름에서 따와 ‘아킬레스건’으로 불린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 뼈인 종골과 종아리 근육인 하퇴삼두근을 연결하는 힘줄로, 걸을 때 발이 바닥을 차면서 몸을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추진력을 제공한다. 아킬레스건은 움직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장 센 힘줄 중 하나이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 과체중, 달리거나 점프 시 가해지는 충격 등이 반복되면 아킬레스건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한다. 치유되는 속도를 넘어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킬레스건에 미세한 파열과 함께 염증이 생겨 붓고 통증이 찾아오는데, 이것이 바로 ‘아킬레스건염’이다.

아킬레스건염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비부착성과 부착성으로 나뉜다. 비부착성 아킬레스건염은 부착부 상방 2~6cm에 병변이 존재하며, 부착성 아킬레스건염은 발꿈치 후방에 염증을 동반한 통증이 주로 나타난다. 80년대 국민만화 ‘달려라 하니’를 보면 육상천재인 주인공 하니의 발목을 잡았던 것도 바로 아킬레스건 부상이었다. 하니처럼 아킬레스건염은 주로 많이 뛰는 운동선수에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과하게 운동을 한 경우에도 발생한다.

하이힐과 플랫슈즈를 자주 신는 여성 역시 아킬레스건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일찍이 마릴린 먼로는 ‘하이힐을 누가 발명해냈지 모르지만 모든 여자들은 그에게 진심으로 감사해 해야 한다’며 찬사를 보냈지만 실제 하이힐은 아킬레스건의 ‘적’이다. 하이힐을 장시간 신고 있으면 발목 관절이 바닥 쪽으로 꺾인 상태에서 오래 있기 때문에 아킬레스건이 단축돼 아킬레스건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플랫슈즈 또한 아킬레스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아킬레스건염을 일으킬 수 있다.

아킬레스건염 환자는 보통 아침 첫걸음부터 발뒤꿈치에서 통증 또는 뻑뻑한 느낌을 호소한다. 운동을 한 직후 또는 다음날 통증이 유독 심하게 느껴진다거나, 계단을 오를 때 유독 발뒤꿈치가 아프고, 뒤꿈치나 아킬레스건 부위가 자주 부어 있으면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해야봐야 한다. 특히 아킬레스건염 초기에는 운동을 평소보다 많이 했다거나 활동량이 많을 때 발뒤꿈치 아킬레스건 부분이 욱신거리며 아프기 시작한다. 이후 통증이 종아리까지 올라와 가벼운 보행 시에도 아픔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때 아킬레스건염은 기본적인 의사의 문진과 신체검사 및 영상의학검사(엑스레이 검사, 초음파, MRI)로 진단한다.

아킬레스건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이다. 통증과 부종을 줄여주는 진통소염제를 먹으며 아킬레스건을 쉬게 해줘야한다. 신발 뒤꿈치에 2~3cm 정도 되는 패드나 특수깔창을 넣어 아킬레스건에 가해지는 부하를 감소시켜주는 것도 좋다. 아킬레스건의 염증과 부기를 감소시키기 위해 냉찜질도 도움이 된다. 단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통증과 부종이 심한 급성기가 경과한 후에는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운동이 중요한 치료이다.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체외충격파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아킬레스건의 급성파열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6개월 정도했는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형외과 최기원 교수는 “아킬레스건염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된다"며 "다만 만성화되면 보존적 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기에 아킬레스건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으로 가기 쉬우므로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며 "아킬레스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러운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평소 운동 전후로 충분히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해주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체중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