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만의 계란볶음밥 레시피 그리고 토스트 만들기

배관엔지니어2 2019. 4. 14. 21:16

 

안녕하세요! 요즘 일상 포스팅이 너무 재미있어서 배관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제가 살고 있는 현재 이야기를 업데이트할까 해요. 저는 평소 달걀을 너무 좋아해서 삶아서 먹고 프라이로도 자주 먹습니다. 아내는 저보고 전생에 닭이었을 것 같다고 자꾸 놀립니다. ㅋㅋㅋ

 

 

 

 

그래도 제가 이렇게 10분만 시간을 투자하면 맛있는 요리가 완성이됩니다. 이렇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비법은 별거 없습니다. 그냥 프라이팬에 계란부터 프라이를 시작하시고 나머지 재료는 한 번에 넣고 볶다가 마지막 3분 전에 밥을 넣고 간장과 소금을 아주 약간만 넣고 간을 하면 끝납니다. 어때요? 정말 쉽지요? 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토스트 만들기는 더 쉬워요. 일단 이 비법에는 전자렌지가 필요합니다. 만약 전자레인지가 없다면 프라이팬을 이용해도 됩니다. 평소에 필자는 설거지하기가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만들어 먹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확실히 맛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야채칸을 열어보았더니 역시 봄이라 신선한 채소들이 저를 바라보고 있어서 토스트 빵 사이에 얇은 햄을 한장 놓고 그 위로 수북하게 야채와 채소를 올려보았습니다.

 

 

 

 

역시! 그 비주얼은 저를 실망 시키지 않네요. 원래는 제가 먹으려고 만들었지만 이쯤 되면 아이들과 아내가 몰려와서 다 빼앗아 먹습니다. 이러면 정말 곤란한데 말입니다! ㅎ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알아서 넉넉하게 만들어냅니다. 이게 바로 멋진 아빠가 아니겠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미리 대비하고 직접 만들면 그 결과는 언제나 행복을 만들어 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