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치킨과 아구찜을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배관엔지니어2 2019. 4. 21. 20:53

 

즐거운 주말 인대 날씨는 흐리고 해서 오늘은 가족들과 방콕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같이 집에서 시켜서 먹는 요리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평소 아내가 밥을 거의 만들어주는 편이라 밥을 사 먹는 일이 거의 없는 저희 집은 치킨도 정말 소중한 메뉴입니다. 우선 아이들을 위해 후라이드와 양념을 각각 한 마리씩 시켰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제가 좋아하는 해물 아구찜을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일단 비주얼 상태로는 별로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맛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후라이드 치킨을 한입먹고 아구찜의 양념을 살짝 찍어먹으면 정말 꿀맛이었어요.

 

아내도 신기했는지 잘 먹더라고요~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것들이 필자에게는 아주 큰 일상이 되며 곧 행복이 됩니다. 매일 행복한 배관 세척의 시공과 여러 가지 일상을 여러분들과 공유할 수 있음이 너무 소중하네요.

 

내일이면 피곤한 월요일의 시작입니다. 모두 일찍 주무시고 멋진 한주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